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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일기/창업53

창업일기 - 11,12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써보는 23년 11,12월 창업일기! 굿즈제작 특성상 특히 더 바쁘게 보낼 수밖에 없었던 시기 같다. 1월도 새해다 보니 미팅들도 잡히고,, 업무들도 많아져서 ㅠㅠ 이제야 써보는 기록. 깨달은 점, 배운 점만 적어봐야겠다 :) 1. 제작 불량률은 어느 정도 발생할 수밖에 없기에, 불량률 고려해서 여분을 꽤 제작하고, 포장할 때 최대한 불량률 제거하는 것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 다이소 천 원을 경영하라 책에서도 사전에 검수를 토대로 불량들을 걸러내는 것이 무척 중요함을 강조했는데, 그 구절들이 떠올랐다. 2. 고민은 나눠야 좋다. 나의 고민을 내가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이 풀어줄 수 있었다. 혹은 그 사람이 못 풀더라도 사람을 연결해 주었다.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면 고민을 던져봐.. 2024. 1. 29.
창업일기 - 9,10월 그동안 주 평균 80시간씩 일하며 달려왔던 것을 잠시 놓아주고 싶어서 9월은 주 70시간 정도만 일하며 보냈다. 일하는 시간 10시간이 주니,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았다. 운동모임, 독서모임도 더 많이 가고 친구들도 좀 더 만났다. ㅎㅎ 하지만 10월은 이상하게 더더 바빠서.. 블로그를 많이 놓쳤다 ㅠㅠ 원래 주말 아침은 항상 아티클, 책 등을 보면서 보냈는데 10월은 주말에도 일어나자마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할 정도로 좀 더 바빴다. 그래도 좋은 일들로 바빴던거라, 괜찮은 것 같다. 이제 2달을 되돌아보고 싶어, 글을 적어본다. 한 일 항상 반복적으로 하는 일은 '업체소싱, 상품관리, 마케팅, 운영서류 처리일, CS' CS는 예전에 내가 맡았던 소수의 큰 고객사만 담당하고 있다. CS는 사실 변수가 .. 2023. 11. 5.
창업일기 - 6,7,8월 우선 6~8월을 요약하자면, 지표가 더더욱 좋아진 시기였다. 6월에 좋은 분도 들어오시고, 세일즈 퍼널 관리도 페이지를 만들어서 관리시작하고, 그동안의 높은 고객만족도로 인해 객단가도 높아지고 재구매도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1분이 더 들어오셨다 보니 CS가 좀 더 원활해지면서 더 많은 문의량을 감당할 수 있었고, 여유가 좀 더 생기니 포폴 관리도 할 수 있게 되면서 전환율도 증가하면서 3개월간 월매출이 평균 82% 성장했다. 그 외에 좋은 지표들은 ROAS 3,125% ROI 1,100% 재구매율 6개월간 41% 구매전환율 50% (굿즈컨설팅 전환은 77%) 이런 좋은 성장율이 꾸준히, 사실 이 성장율보다 훨씬 더 크게 찾아와 주길 바라고 있다. 마음도 더 단단히 먹고,,, 안 좋은 성과가 나왔을 때도 .. 2023. 9. 7.
나는 왜 창업을 하는가? 1. 사업을 시작한 계기 창업은 사실 초등학생때부터 꿈이었다. 이 꿈을 가진 이유를 요약하면 창업이 나와 가장 잘 맞을 것 같고, 창업을 했을 때 가장 만족해하며 살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성취감이 삶의 원동력의 99%는 차지해서 힘들게 이뤄내는 것들을 좋아하고 경영을 좋아하고 누군가를 이끌어내는 것도 좋아하고, 주도적이고 내가 세상에 어떤 변화를 주며 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일이라는 것은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일하는 시간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절반 이상 해당하다 보니, 일할 때 행복해야 내 삶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성취감 가득한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대학교도 관련 학과인 '벤처중소기업학과'로 입학했다. 나는 꿈이 창업이다보니, 대학교를 갈.. 2023. 8. 6.
류중희 대표님을 통해 배운 인사이트 들었던 말씀들 중에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나 자신의 믿음. 당당함"에 대한 것이다. 창업가는 나 자신을, 우리 팀을 미친 듯이 믿고 그 기세가 자연스레 전달될 정도여야 한다는 말이었고, 그 파괴력은 타고난 게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나를 그 정도로 믿으려면 우선, 내가 이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로 잘 아는 사람이 될 정도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 발표 때도 내 발표를 들을 기회를 너에게 주는 거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며 자신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ㅎㅎ 또 창업가는 일상이 즐거워야 한다는 말도 인상 깊다. 발표 때 긴장 많이 하고 움츠러드는 분들을 보면 일상이 힘들다고. 내가 내 스스로 여유 있고 만족하고 미친 듯이 믿어야 그게 자연스레 뿜어 나오는 것 같다. 팀에 대해서는 어벤져스처럼 모두가 훌.. 2023. 8. 6.
2023 넥스트라이즈 후기 - 오즈의제작소(콘콘) 좀 더 편하게 블로그를 적고 싶어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명을 올리지는 않았는데, 그냥 넥스트라이즈 후기를 올릴 겸 올려본다. ㅎㅎ 스타트업 관련 행사로 상당히 유명한 행사라, 참여해보고 싶긴 했다. 하지만 막상 이 행사의 파급력이 어느 정도 좋을지 몰랐던터라, 2일간 하루종일 있어야 하고 뭔갈 준비해야한다는게 부담이 되기도 했었다. 그래서 일주일 남짓 남았을때 명함, 팜플렛, 옷은 준비하자고 하고 급하게 준비해서 갔었다. ㅋㅋ ps. 심지어 직원분 생일을 몰래 축하하기 위한 핑계거리로 넥스트라이즈 회의를 해야 한다고 모았고, 그때 잠깐 얘기하면서 계획했던.. ㅋㅋ 그정도로 큰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실제로 참여해보니 효과는 정말 좋았다. 우선 굿즈 샘플들이 모여있다보니, 많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실제로 굿.. 2023. 6. 4.
창업일기 - 23년 4월, 5월 그간 마케팅을 하기에는 고객의뢰를 담당하는 운영 리소스가 부족해 못했고, 운영리소스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신경 썼다. 고객의뢰를 맡아줄 분이 2월에 입사하시면서 어느 정도 안정화가 찾아왔고 4월부터 마케팅을 시작하자 다짐했다. 하지만 여전히 리소스가 부족해 마케팅을 많이 하지는 못했고, 5월부터 다시 집중해서 시작한 듯하다. ㅎㅎ -- 2달간 어떤 업무를 했냐는 것보다, 2달간 배운 것들과 관련해 일기를 써보고자 한다. 1. 마음만 먹으면 뭐든 배우고 응용해 볼 수 있다는 것 난 경영전공이었고, 창업 전 IT 프로젝트를 아쉽게도 한 번도 해보지 않았었다. 그래서 창업을 시작하면서 공부해 나가면서 진행했던 게 많았는데 문득 그래도 뭐든 마음만 먹으면 다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단 게 더 느껴졌다... 2023. 6. 4.
창업 일기 - 23년 1분기 블로그에는 오랜만에 글을 쓴다. 독서와 독후감 작성 / 이동시간이나 운동 쉬는 시간마다 기사와 뉴스레터 보기 / 주 5회 이상 운동 / TIL(오늘 배운 거)과 TR(하루리뷰) 작성은 꾸준히 하고 있다. 한 번 시작한 일은 변함없이 꾸준히 하는 것 같다. :) 블로그 글은 약 3주간 올리지 않아서 다시 작성해본다 ㅎㅎ 배운 점 선택보다 선택한 이후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나의 노력만으로 안 되는 일들도 많다 어떤 프로젝트 협업건과 관련해서 선택을 내리기 어려웠다. 선택한 이후 내가 그게 좋은 선택이 되도록 잘 해내야겠다라는 다짐으로 시작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상대방이 어떻냐에 따라, 상대방의 상황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짐을 느꼈다. 개인 대 개인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기업 대..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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