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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일기/창업53

창업하는 이유 / 포기하지 않을 이유 / 나에게 스타트업이란? 태웅님의 "잘 될 거 같았는데 안 된 스타트업 CEO들 특징"을 보고 내 생각들을 적어 보았다. https://eopla.net/magazines/62# 잘 될 거 같았는데 안 된 스타트업 CEO들의 특징 필자는 5년째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운 좋게 토스 팀이 100명이 채 되지 않았을 때 이승건 대표님을 인터뷰했고, 보이저엑스가 딥러닝으로 뭘 하면 좋을 지 고민 eopla.net 스크랩 부분 계속 도전하는 창업자는 언젠가 실제로 잘 됩니다. 그렇다면 이 창업자가 계속 도전할지 안 할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물론 알기 어렵지만, 스토리텔러이자 초보 엔젤 투자자로서 이런 걸 봅니다. 이 사람이 창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사람이 포기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인가? 이 .. 2022. 9. 23.
창업 일기 - 22년 3분기 7월, 8월 7월, 열심히 달려오다가 피벗을 고민하게 된 달 8월, 피벗을 결정 내렸고 이 사업에 돈이 막 보인다는 걸 느낀 달. 또 이상하게도 관련 기회들이 마구 찾아온 달 월별 되돌아보기 (한 일 / 나의 감정 / 나의 깨달음) 7월 한 일 7월 초 : 굿즈 제작 오픈마켓으로써 방향은 맞다고 생각했기에, 더 빨리 업체를 입점시키고 데이터 분석을 잘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7월 말 : 피벗 고민을 시작하며.. 다른 세그먼트 인터뷰들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UIUX나 리크루팅, 온보딩, 경영지원 일 등을 했다. 또 연매출 300억 정도의 제작업체 대표님과 깊은 대화의 미팅도 2번 가졌다. 피칭하는 시간들이었다. 피벗 전이든 후든 VOC는 항상 들으려고 노력!! 7월엔 좋은 소식들도 많이 왔다. AC 프로그램들에.. 2022. 9. 4.
일부러 여유롭게 보내준 하루, 그리고 최근 반성하고 있는 부분 오늘은 8/15 공휴일이다. 창업을 결심하고 1년 반 정도 동안 하루 푹 쉬어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ㅎㅎ 사실 토요일에 10시간 일하고 일요일 푹 쉬는 것보다 토요일 일요일 각각 5시간씩 분배하는 방식을 더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다. 노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하지만 오늘은 조금 쉬어줬다. 2시간만 일한 적은 처음이다. 여유롭게 독서 리뷰도 작성하고, 안 읽었던 두꺼운 책도 꺼내 읽고, 예전에 읽었던 제로투원이나 스타트업 바이블같은 책에서 밑줄 쳤던 부분만 다시 살펴보며 마음을 다잡기도 했다. 예전에 적었던 TIL(Today I Learned)이랑 TR(Today Review) 글들도 다시 보며 내가 배웠던 것들, 경험한 것들을 다시 복기할 수 있었다. 물론 뭐 웹툰도 보고 SNS도 했다! ㅎ.. 2022. 8. 15.
창업가로서 마인드셋, 앞으로의 계획 어떤 기업을 만들고 싶은지, 어떤 마인드로 임할지를 정리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잠시 가졌다. 고민하며 적진 않았고 평소 생각과 가치관, 마인드들을 그냥 쭉 썼는데, 확실히 글로 적으니 평소에 머릿속에 뒤엉켜있던 생각들이 차곡차곡 정리가 된다. 마인드셋은 내가 가져야할 마음가짐, 이 마음가짐을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어떤 조직을 만들고 싶고 리더로서 어떤 마인드와 가치관으로 임할지 적어보았다. 리더 부분은 내가 더 잘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적었다. 사실 리더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와 가치관들은 정말 많은 것 같다. 마인드셋 모든 건 다 틀렸다는 가정하에 가볍게 움직이자 꿈은 크게 가지고, 이룰 수 있다고 믿자. 또 믿을만한 사람이 되자. 실험하고, 물음으로써 항상 학습하려는 자세를 .. 2022. 8. 14.
창업 일기 - 22년 2분기 6월 월별 되돌아보기 (한 일 / 나의 감정 / 나의 깨달음) 6월 한 일 구매자 인터뷰 구매하신 분들과 인터뷰하며 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더 깨달았다. 우리의 경쟁사를 다시 인식할 수 있었고, 선점도 중요하지만 최적화도 신경써야함을 더 배웠다. 아래는 인터뷰 대상자분이 해주신 말인데, 너무 감사해서 캡처했다. ㅎㅎ 이 페이스 그대로 사장님의 열정만 식지 않으시기를' 온라인 정모 & 오프라인 정모 정모를 통해 친목(?)을 쌓고 작가님의 생각과 상황을 더 알아갈 수 있어 좋았다. 굿즈 제작 대행 기업에서 굿즈 키트 제작 의뢰가 들어와 사이드잡처럼 테스트겸 진행했다. 굿즈 제작 시장을 더 전반적으로 알 수 있었고 업체들 테스트도 진행해볼 수 있어 좋았다. 영업 + 단독상품 이제 입점 조건으로 오즈의 제작소에서만 판.. 2022. 8. 1.
지나고 나야 보이는 것들 - 차별화, 수익구조, 인풋 대비 아웃풋 최근 지금까지 목표로 한 비즈니스 모델의 아쉬운 점, 앞으로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더 명확히 깨달았다. 사업이란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부가적으로 덧붙여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는 것도. 즉 차별화가 정말 중요하고 투자도 결국 오직 '이 팀'만이 가장 잘할 수 있을 것 같을 때 이루어진다는 것. 나만이 할 수 있고, 내가 가장 잘하는 킬러 포인트가 없다면 결국 기생하는 구조로 밖에 갈 수 없고 많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할뿐더러 경쟁우위가 약해 결국엔 먹히게 됨을 더 느꼈다. 또 시장 수요가 있고, Pre-A까지 투자를 받았지만 잘 되지 않는 스타트업의 특징은 무엇인지도 생각해보며.. 차별화 요소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됐다. 마지막으로 빠른 시일내에 자생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2022. 7. 31.
창업 일기 - 22년 2분기 5월 월별 되돌아보기 (한 일 / 나의 감정 / 나의 깨달음) 5월 한 일 UIUX 디자인 4월에 백오피스 디자인을 마무리했다면 5월엔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들을 마무리했다. 주문이 일어나도록 바뀌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다. 또 2순위로 미뤄둔 디자인도 미리 해두어서 론칭 후 바로 개발을 할 수 있게끔 마련했다. 실제로는 론칭 후 1주일 정도는 예상치 못한 에러를 잡느라 정신없었던 것 같다. GA4 설정 우리는 UA를 쓰고 있었으나.. 이제 GA4로 모두 개편된다길래 급히 GA4를 공부하며 각종 설정들을 바꿨다. 이벤트 체크를 위한 GTM 설정, 잠재고객 생성, 전자상거래용 데이터 분석을 위한 매개변수 개선, 사용자 속성 설정 등을 했다. 개발자와 함께 의논하며 코드를 삽입하고 수정했.. 2022. 7. 19.
타입드 김우진 대표님과 미팅 후 배운 거 사실 5월달에 미팅하고 나만 보는 TIL (Today I Learned)에만 적었던 내용인데, 다시 보니 좋아서 공유해본다! 1. 말하는 법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칭찬하는 말하기가 습관이 되신 분 같았다. 나도 칭찬을 더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자신의 니즈를 당당히 말하시며 가치 교환을 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2. 크게 생각하기 내가 자신이 있다면 그 시장을 독점할 생각을 하기 파격적으로 나아가서 빠르게 진입장벽을 쌓기 시장 혁신을 하려면 판을 크게 봐야하는 것 미친듯이, 심지어 극단적으로 그렇지 않으면 중소기업, 장사 정도고 크게 생각해야 시장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이 될 수 있다 3. 실무에 대한 생각 오히려 실무 경험이 없을때 본질에 더 집중을 잘한다 본질은 되려 백지상태일..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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