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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일기/창업

2023 넥스트라이즈 후기 - 오즈의제작소(콘콘)

by grow_s0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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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편하게 블로그를 적고 싶어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명을 올리지는 않았는데, 그냥 넥스트라이즈 후기를 올릴 겸 올려본다. ㅎㅎ

 

스타트업 관련 행사로 상당히 유명한 행사라, 참여해보고 싶긴 했다.

하지만 막상 이 행사의 파급력이 어느 정도 좋을지 몰랐던터라, 2일간 하루종일 있어야 하고 뭔갈 준비해야한다는게 부담이 되기도 했었다.

그래서 일주일 남짓 남았을때 명함, 팜플렛, 옷은 준비하자고 하고 급하게 준비해서 갔었다. ㅋㅋ

 

ps. 심지어 직원분 생일을 몰래 축하하기 위한 핑계거리로 넥스트라이즈 회의를 해야 한다고 모았고, 그때 잠깐 얘기하면서 계획했던.. ㅋㅋ 그정도로 큰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실제로 참여해보니 효과는 정말 좋았다.

우선 굿즈 샘플들이 모여있다보니, 많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실제로 굿즈 퀄리티를 보여드릴 수 있어 추후 구매 전환율에 좋은 영향을 끼친듯 했다.

 

대기업, 스타트업 관련 종사자, 투자자 등에서 참석을 하셨기에 전부 다 우리의 고객분들이셨다. :)

이 행사에 참여하며 단순히 '홍보' 효과만 거둔 게 아니라 고객의 니즈들을 다시금 파악할 수 있었다.

 

 

1. 1개 제작도 가능하다는 것에 꽤나 놀라신다는 것

사실 굿즈가 1개도 제작가능하게 된 지는 꽤 되었다. 그럼에도 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직 시장 기회가 더 많이 열려있음을 느꼈다.

 

2. '어떤 굿즈'를 만들어야 좋을지 기획적인 고민을 많이 한다는 것. 추천해주기를 원한다는 것.

이건 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데 행사에 참여해서 서비스를 설명하면서 그 니즈를 더 강력히 느꼈다. 서비스 설명 내용 중 이 부분에 눈을 가장 반짝이셨고, 몇가지 얘기를 더 하면서 이 페인포인트가 강함을 파악했다.

안그래도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기능들을 시작하려고 했던 터라, 조금 더 믿음을 가지는데 도움이 됐다.

 

 

 

또 이건 사업과 관련된 깨달음보단 '나'에 대한 깨달음인데

확실히 E성향이 강해서 이런 부스에서 서비스를 설명하고, 사람들과 대화나누면서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는 것이다. ㅎㅎ

계속 서있어서 무릎도 아프고 발바닥도 터질것 같긴 했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는 오히려 쌓이는 느낌이었다.

 

이제 이런 행사들도 종종 참여하면서 대면으로 알리는 일도 더 늘려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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