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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스크랩/마케팅

워스픽샷 - 장인성 상무님 강의 (마케팅,리더십)

by grow_s0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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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직업을 꿈꿨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마케터의 일이란 책도 읽고 장인성 상무님의 인사이트 글들을 보며 팬이 됐었었다.

그때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를 강의를 들음으로써 다시금 알 수 있었다.

바로 내가 생각하는 조직, 리더십에 대한 가치관이 매우 비슷하다는 거..

그걸 실현하는 모습도 상당히 멋있으시다. 

 

그때 강의 내용을 요약해 본다.

*개인적일 수 있는 내용은 삭제했다.


  • 배달의민족 회사 비전이나 서비스에 공감을 못했지만 ‘회사 문화와 봉진님’을 바라보고 옴
    • 일 자체를 재미있게 할 수 있잖아!
  • 입사하는 속도가 빨라지면 기존 문화에 섞이는 시간보다 새로운 사람들의 일하는 방법이 섞이는 시간이 더 빨라짐 ⇒ 우린 회사는 이렇게 하잖아~ 하는 걸 명시화하지 않으면 유지하기 어렵겠단 걸 느낌 ⇒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11가지 방법 탄생 (꼭 지켜야 할 것들, 지켰어야 했는데 잘 안된 것들)
  • 이런 인재가 일을 잘하더라 하는 게 있다면?
    • 마케터라면 상대를 생각하며 글을 쓸 줄 알아야 함. 인터뷰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아야 함!
    • 대화도 잘 통해야 함
  • 잡담도 능력이다.
    • 완벽하고 잘한 것만 (준비를 많이 한 것만) 공유하려고 하면 결국 잘 안됨. 피드백 주고받기도 어렵고..
    • 그러지 않아도 되는 문화에서 일하면 말도 안 되는 제안도 할 수 있고 피드백도 편함
    • 그렇게 오고 받고 해야 협업이 나올 수 있음.
    • 싫은 사람이랑 일하는 게 잘 안된다.
    • 서로를 잘 알고 깔깔거릴 수 있어야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 협업이란 1인분의 사고와 통찰을 깰 수 있는 최대의 무기.
    • 천재가 아무리 커도 단단한 협업 이길 수 없음
    • 여러 명의 인생, 사고, 통찰들이 합쳐질 수 있음
  • 팀장은 그 사람이 제일 잘하고, 그 사람이 제일 통찰력이 좋아서 뽑은 게 아님. 잘 이끌어서 팀원들이 일 잘할 수 있게 인도하고 가이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뽑은 거
    • 팀장은 팀원이 어떤 일을 했는지 디테일을 몰라야 한다
    • 그 사람이 잘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 사람이 기여할 수 있게 하는 사람
  • 회사 안에서 배울 수 있는 선배가 있다는 건 정말 중요한 듯
  • 마케터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줌. 그리고 ‘이야기’가 들어감. 소리일 수도, 이미지일 수도, 영상일 수도 있지만 이야기를 타고 전달됨. 이 이야기로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변화시키는 과정이 너무 좋음. 오래전에 생각하던 예술과 유사하다고 생각.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보니
  • 세상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행복을 알기 위해선 나를 알아야 하구나. 나를 알지 못하면 행복하기 어렵구나. 어떻게 하면 내가 충족해질 수 있을까.
  • 쉬는 것보단 노는 걸 좋아한다. 논다는 것을 나를 즐겁게 한다는 것.
    • 그럼 무엇이 나를 즐겁게 하는가?
  • 주도권을 가지는 건 매우 중요,
    • ⇒ 콘텐츠를 보더라도 쇼츠는 싫음
    • 주도권이 없는 일을 하면 빨려나감
    • 주도권이 있는 일을 해야 재밌음
  • 달리기는 ‘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 뭔가를 떠오르려고 달리진 않는데, 오히려 생각하지 않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떠오름
    •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정리가 됨. 여기저기 갈고리가 나오면서.
  • 처음부터 확신은 없어도 그냥 우선 해보다가 알게 되는 경우들이 있음. 왜냐면 뭐든 처음 해보는 거기 때문에
    • 일단 해보면서 이건 아니었네? 이건 좋았네? 하는 게 있고
    • 팀원과 함께 되도록 만드는 과정을 만들면서 모두가 이게 되게 하고 싶은 욕심들이 생긴다. 복 돋을 수 있다
    • 준비 너무 많이 해서 가져가지 말고, 50%만 준비하고 이야기를 시작해라! 그래야 편하게 제안할 수 있다
    • 90%만큼 가지고 있어도 50%만 준비한척함. 팀원이 90%에 속한 의견을 제시해도 ‘어 좋다!’ 하면서 추가함 → 모두의 관여도가 높아짐
  •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
  • 남다른 게 없으면 안 된다. 남다른 걸로 사람들이 구매하고 성장하게 되면, 이걸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함. 그렇게 훨씬 크게 되면 사회에서 계속 부름. 뉴스든 국회든. 그런 곳으로부터 우리 회사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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