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타트업이 무엇이고,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항목에 따라 무엇을 어떻게 설정해야하는지 중심으로 나타나있다.
또 린보드 작성방법을 '역경대 서비스'를 예시로 설명해주어 이해가 쉬웠다.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전공자가 보기에는 아쉬울 수 있고, 비전공자가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래도 기록하고 싶은 부분들을 정리해보겠다!
인상깊은 구절들
- 사업은 창업자가 세운 가설을 하나씩 검증해 나가는 가정이다.
창업자가 할 일은 단지 누구의 말이 맞는지 고객들로부터 확인하면 된다. - 많은 제품들이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만들어지고 있다.
- 사업계획서는 계속 수정된다. 그래서 planning은 중요하지만 plan 그 자체는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다.
- 이 요구 저 요구 다 받다보면 결국 가장 보편적이고 특별하지 않은 무난한 맛이 나올 것이다.
- 차별화의 포인트는 'Only 1'이다. 이것은 프레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능한 것이다. Only1이 되면 그다음부터는 고객들이 Only1을 자연스럽게 강화시켜 준다. ex. 카톡해, 아 그거 카톡같은 거야?
- 스타트업일수록 집중해야 할 카테고리 구분이 필요하다. 해당 카테고리에서 Only1이 되어야 하고, 1등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 불편한 점이 있다고 대답했지만, 대안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짜 불편이 아닐 수도 있다. 그냥 불편하다고 생각만 하는 것이다.
- 플랫폼은 '기차 승강장' 즉 승객과 교통수단이 만나는 '공간', 이 공간이 발전하면서 매점이나 자판기가 설치되고 크고 작은 상자가 조성되며 주변에 광고판이 들어선다.
- 실패하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가설을 수정하면 되는지 학습하자. 그것을 통해 새로운 가설을 세워나가자.
- Connected dot : 과거의 개별적인 모든 경험들이 오늘의 자신을 만든,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 오늘의 모든 경험들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
고객에 집중한 사례
- 싸이월드
고객들이 홈페이지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개발자가 '다른 무료 서비스가 있는데 왜 우리한테 요청하느냐'고 무시했다. 하지만 당시 싸이월드의 이동형 대표는 개발자의 말을 듣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한가지였다. 개발자가 20대 여성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사당역 와라와라 술집 (과일주를 처음 만든 곳)
타겟은 27세 오피스 레이디
왜 27세 였을까? 26세, 28세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이 질문에 유재용 대표는 이렇게 대답했다. "26세냐 27세냐 28세냐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서비스와 메뉴를 개발할 때 항상 마음속에 그려둬야 할 구체적 대상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단어 정리
- 린(Lean)이란?
- 기름기를 뺀, 군살 없는
- 낭비 없이,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
- 낭비요소를 최소화하여 생산성을 높인다
- 비즈니스모델이란?
- 수익창출의 원리를 그려낸 것
-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전에 규모부터 키우면 리스크가 커짐 (돈, 신속한 변화 불가능) 때에 맞춰 키워라
- 애자일(Agile)이란?
- 기민한, 좋은 것을 빠르고 낭비 없게 만드는 것
- 일정 주기를 가지고 고객 요구사항과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정, 보완해나가는 방식
- 가장 필수적인 기능부터 만들어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의 최우선 요구사항부터 일정 주기로 개발하고 피드백하는 방식
- 코호트분석이란?
- 동질집단 분석
- 고객을 특성별로 묶음으로써 그 특징을 분석 (textbook 강의에 있었던 내용! 나중에 기록해봐야겠다)
린스타트업 구조도
1. 문제/솔루션 검증 : 낮은 수준 MVP
2. 제품/서비스 검증 : 높은 수준 MVP
3. 비즈니스 모델 검증 : 핵심 지표 검증 - 수익모델, 채널, 재무 타당성
솔루션 검증 인터뷰 방법
수익모델의 종류
- 기반구축 후속 수익 모델
ex. 교체용 면도날, 프린트기와 잉크 - 브랜드 수익모델
브랜드에 대해 기대하는 이미지가 있어 더 많은 비용 지불 - 솔루션 구독 수익모델
ex.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넷플릭스 - 멤버십 수익모델
ex. 코스트코, 아마존 프라임, 쿠팡와우 - 기반사업 부가요소 수익모델
ex. 호텔은 공간비즈니스, 영화관은 간식과 굿즈 - OSMU 수익모델 (One Source Multi Use)
ex. 디즈니 - 영화가 히트를 치자 DVD,뮤지컬, 책, 앨범, 굿즈, 놀이공원 등 확장 - 락인(Lock-in) 수익모델
- 전환비용이 많이 들어 그대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 ex. 2벌식 한글자판
- 핵심 기능 ex. 아이폰과 아이튠즈
- 남겨진 자산 ex.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 네트워크 효과 ex. 카카오톡
- 기반구축 - 네스프레소 머신과 커피캡슐
- 자산가치 수익모델
- 본 사업의 성장과 연계되어 시너지를 내는 경우
- ex. 베스트바이 - 전시공간을 제조사에 판매 / DBR - 온라인 자산화하여 검색 서비스 판매 / 맥도날드 - 프랜차이즈 사업 중 부동산을 수익화
- 자산 사업화 수익모델
- 사업과정에서 생성된 자산을 아예 신규 사업화하는 것
- ex. 아마존 AWS - 자사 상거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만들어졌었음 / 슬랙 - 한 게임회사의 사내 메신저였음)
- 가치사슬 위치 수익모델
- 산업군내 자사의 위치를 파악하여 이동시킴으로써 수익모델을 찾는 거
- ex. 리스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영업이익이 높음. 완성차 업체가 규모는 크지만 리스시장과 자동차보험시장보다 수익률이 낮음 => 사업 영역을 옮기거나, 그 영역으로 확장하거나, 인수하는 방법 등
- 프리미엄 수익모델
- free + premium = 기본 기능은 무료, 고급 기능은 유료
- 고객 기준 ex. 오피스365 학생 무료, 일반인 유료
- 추가 기능 기준 ex. 드롭박스, 디스코드, 네이버 클라우드서비스
- 기본기능을 통해 다수 사용자 확보하고 고급 기능을 통해 유료 전환율을 높여야 함. 둘 중 하나를 못하면 실패
- 기본기능은 고객이 가진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해줄 수 있는지, 고급기능은 기본 기능으로 충족되지 못한 기능을 찾아내 제시할 수 있는지가 관건
- 플랫폼 수익모델
- 참여자 간 거래를 지원하는 역할을 통해 수수료를 확보하는 구조
- 플랫폼이 아닌 기업이 플랫폼화되어 추가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으려면, '고객은 개방된 인터넷 환경 속에서 구매하려는 제품들을 비교한 후 구입한다는 것'을 인정하는데서 출발함
- ex. 아마존 - 화이어 TV 플랫폼(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 화이어TV 스틱 : 스틱을 TV에 연결하면 스마트TV가 되어서, 화이어 TV라는 플랫폼을 만나게 되고 거기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등을 볼 수 있음.
- 원가절감 수익모델
- 경쟁업체들이 하기 어려운 기술혁신 or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이루어져야 의미 있음
- 단순 원가절감은 장기적X
- 롱테일 수익모델
- 소량씩 많은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어 발생하는 수익모델
- 즉 판매량 그래프가 뒷꼬리가 길어서 합치니 수익이 많은 형태
- 상품들이 디지털화되어 있어서 가능 : 오프라인은 주로 잘 팔리는 것만 진열해놓을 수 밖에 없지만 인터넷은 재고관리 비용이 적기에 다양하게 확보가능
- ex. 아마존 - 도서판매
- 제품서비스화 수익모델
- ex. 정수기 제조사 - 렌털상품 / IBM - 기업대상 아웃소싱,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서비스 등 수익모델 확장
-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장점
- 인수합병 수익모델
- 수직적 통합 : 가치사슬상 상위 or 하위 기업을 ex. 원재료 공급자는 상위, 구매자와 유통채널은 하위
- 수평접 통합 : 같은 업종을! => 시장점유율 높여 가격선도자가 될 수도, 규모의 경제 달성할수도, 셀링파워가 생겨 유통망에 영향력을 행사할수도 / IPO 기업이라면 기업가치 높일 수 있는 이점
스타트업의 마케팅 채널
- 인바운드
-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록 유도하는 마케팅
- 즉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게 하는 것
- ex. SNS, 키워드광고, 이메일발송, 세미나 개최, 직영매장, 대리점 영업지원 등
- 아웃바운드
- 내부에서 외부로 발신하여 고객을 확보하는 마케팅
- 직접 최우선 거점고객이나 핵심고객을 찾아가는 것
- ex. 고객이 모여있을 만한 곳 방문, 직접영업, 협찬
IR 피칭 순서, 방법, 예상 청중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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