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의 중요성을 또다시 깨달은 오늘 (11/10)

원래 루틴은

12시반쯤 취침 - 5시반~6시 기상 - 일 & 실무 공부(최대 2시간만) - 11~12시반 운동 - 점심먹으면서 일 시작~~~ - 10시반쯤 퇴근 인데 오늘 변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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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루틴이 깨졌는데 그로 인해 아쉬운 점들을 깨달아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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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의 집중도 하락

원래 해당 시간대에 무엇에 집중할지 정해져있었는데 루틴이 깨지니 정신이 없고 마음이 조급해 집중이 덜 됐다.

즉 해당 시간에 '무엇'에 집중할지 갈피가 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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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의 효율성 하락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즉 가장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게 루틴이 정해졌다. 이렇게 정해진 루틴대로 진행하면 분단위로 쪼개서 딱딱 할 일들을 모두 마무리 할 수 있다. 하지만 루틴이 깨지니 ㅠㅠ 루틴이 있는 것에 비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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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획하느라 시간을 허비

'무엇을' '언제' 할 지 계획하고 생각하느라 시간을 허비했다.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

루틴대로 진행했으면 고민할 시간도 아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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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정감이 없음

우선 심리적인 안정감이 덜하다. 그래서 집중도도 떨어지고 정신없게 느껴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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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루틴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 하루였다.

내일부터는 또다시 루틴대로 잘 살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