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대부분의 등산로는 넓지 않기 때문에 내 앞에 누군가가 있다면 앞서 나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앞서 나가는 순간은 딱 두가지였다.
첫 번째, 쉬지않고 꾸준히 올라갈 때. 두 번째, 같은 길이 아닌 약간의 다른 길로 걸어올라갈 때
뭐든지 꾸준히, 그리고 가끔은 누군가 이미 걸은 안전하고 닦여진 길이 아닌 조금은 위험해보일지라도 다른 길로 올라가는 것을 '시도'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주양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안 것) 한 번 몸을 만들면 만족이 안 되서 계속 관리하게 된다. 또 그때 만들었던 몸을 내 눈으로 보았기에 눈이 계속 높아진다는 것. 그래서 계속해서 더 나은 나를 만들려고 하게된다는 것.
이게 스트레스나 억압으로 자리잡힐 수도 있지만 그게 나를 발전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목표를 이루고 나면 그것보다 더 높은 목표를 추구하게 되는 만큼,, 우선 하나의 목표라도 달성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3. (골프선수 친구의 얘기를 들으며) 골프선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체력훈련을 많이 한다고 한다. 몸의 관절 중 안 쓰는 곳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초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서라고. 여기서 기초 체력이 정말 중요한 이유가 오래 경기를 치뤄야 하고 정신력도 결국 체력이기 때문이다. 왜 항상 스타트업과 연관지어 생각하게 될까? 마찬가지로 창업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신체적인 체력이든, 정신적인 체력이든,, 나의 체력뿐만 아니라 팀원의 체력까지 챙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속 생각해 봐야 겠다.
'💬생각 일기 > 삶, 가치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코 기술투자 심사역님을 만나 뵙고 (0) | 2021.11.28 |
---|---|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인상 깊은 문장 (0) | 2021.11.25 |
루틴의 중요성을 또다시 깨달은 오늘 (11/10) (0) | 2021.11.25 |
하루하루 성취하는 삶 (0) | 2021.07.23 |
장기적인 인생 목표, 그를 위한 계획들 (0) | 2021.07.11 |